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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색계 혼색계

[색채학] 색채체계의 원리(1)

2020. 11. 18.

 

[색채학] 색채체계의 원리(1)

 


 

색채표준의 목적

 

색의 정확한 측정과 전달,  색채관리, 재현을 위함

 

색체표준의 조건

-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체계여야 하며 사용이 용이해야 한다

- 색채 간의 지각적  등보성을 유지하여 단계가 고르게 표현되어야 한다

- 색상, 명도, 채도 등의 색채속성이 명확히 표기 되어야 한다.

 

색채 과학의 기원

  

1.엠페도클래스(B.C. 490~430)

불에 빛이 발생하여 대상물이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

 

2. 데모크리토스(B.C. 약 460~380)

흰색, 검정, 빨강, 초록의 4원색에서 세상의 모든 색들이 생겨났다고 주장

 

3. 플라톤(Plato, B.C. 427~347)

색채를 그 자체로써 아름다운 기하학적 형상과 동일하다 평가하면서 흰색에 의한 눈의 수축,

검정색에 의한 눈의 개방과 함께 눈의 광체(Radiation) 이론 정립

 

4.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322)

모든 유채색이 흰색과 검정 사이에 위치한다고 했는데 뛰어난 관찰력을 통해 이 이론은 르네상스를 넘어 유럽으로 계승됨

 

5. 뉴턴(Isaac Newton, 1642~1727)

태양광선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스펙트럼의  단색광으로 분해되고, 다시 프리즘으로 단색광선들을 합성하면 원래의 백색광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밝혀냄. 이로 광선에는 색이 없고 거기에는 “색의 감각을 불러 일으키는 능력과 성질이 있을 뿐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색이 물리적 존재를 넘어서 심리적 존재임을 알린 계기가 됨

 

6. 영(Thomas Young, 1777~1829)

뉴턴의 광학 이론을 전개하고 1802년  팔머의 3원색 개념을 망막의 시신경세포로 구체화시켰고 파동설을 확립시킴

 

 

7. 괴테(J. W. von. Goethe,  1749~1832)

 

- 1810년 색채론 3부작을 발표

- 유채색이 흰색과 검정 사이에 위치한다고 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계승하게 됨.

 - 현대 색체치료의 영향을 준 감각 심리학에  시초가 됨

 - 빨강,오렌지,노랑,초록,파랑,보라의 6가지 색상의 색상환 제시

 

 현색계

혼색계

물체색을 색 지각의 3속성인 색상, 명도, 채도에 따라 정량적으로 분류해서 여기에 번호나 기호를 붙여 물체의 색채를 표시하는 체계

물체색을 측색기로 측색하고  어느 파장 영역의 빛을 반사하는가에 따라서 각 색의 특징을 수치로서 판별하는 체계

심리적인 삼속성에 따라 분류

지각적 등보성 (지각적으로 일정)

빛의 색을 표시하기 어려움

광택 무광택 판을 모두 보유 해야함 (단점)

변색과 오염의 정도 파악의 어려움

종이 인쇄로 변색이 가능

정확한 수치의 개념으로 표현 가능

지각적 등보성이 없음

빛의 반사 정도에 따라 색을 판별

색의 감각적 느낌이 없음

색표계 간에 정확한 변환 가능

수치로 표기되어 탈 변색의 물리적 영향 없음

 먼셀, NCS, DIN, OSA

 오스트발트, 색표계, CIE표색계

먼셀의 색입체

 

 

미국의 화가이며 색채연구가인  먼셀이  1905년에 창안

우리나라에서 한국산업규격(KS A0062)에서 채택, 색채 교육용으로 사용

색의 3속성인 색상, 명도 채도로 색을 기술하려는 방식

Red, Yellow, Green, Blue, Purple의 기본색이 10등분되어 100색상으로 분할

 

 

먼셀 표색계의 장,단점

 

장점 :  물체색이 색입체에 포함되도록 구성

단점 : 각 색상마다 순색의 명도와 채도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배색을 체계화하기 어려움

 

 

색입체의 구조

 

색입체가 공모양의 완전한 구형이 되거나

원통형이 되지 않는 것은 각 색상 및 명도

별로 채도의 단계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

 

- 색상 : 가운데의 무채색을 중심으로 둘레에 여러 가지 색상들이 배치

- 명도 :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명도가 높아짐

- 채도 :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채도가 높아짐

 

 

먼셀 색입체의 수직단면(종단면, 세로단면, 등색상면)

 

    -가운데의 무채색 축의 좌우는 색상환의 보색이 위치

    -동일 색상의 명도, 채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각 색단면의 가장 바깥의 색이 순색이다(채도가 가장 높음)

 

 

 

 

 

 


 

먼셀 색 입체의 수평단면(횡단면, 가로단면, 등명도면)

 

 

중심은 무채색이고 색상 순으로 방사형

같은 명도에서 채도와 색상의 차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최근에 16R 까지 나옴- 안료의 발달

 

 

채도(Chroma)

 

채도는 보통 /2, /4, /6…/14와 같이 2단위로 되어있고 색상마다 가장 높은 채도값은 다르다. 

저채도 부분을 많이 사용하므로 /1과 /3을 추가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채도의 축을 늘여갈 수 있어서 색입체를 컬러 트리(color tree)라 부른다. 

 

 

 

먼셀 색입체의 수직단면

 

중심의 세로축에 명도, 주위의 원주상에 색상, 중심의 가로축 제도단계를 구성하였다.

명도(Value)

명도축은 0~10까지 번호가 증가

0은 절대검정, 10은 절대 흰색

-그레이 스케일(Gray Scale)

무채색이라는 영문의 neutral의 앞문자를 따서 N1, N2, N3…로 표시

 

색상(Hue)

- 기본 10색 : 빨강(R), 노랑(Y), 녹색(G), 파랑(B), 보라(P), 주황(YR), 연두(GY), 청록(BY), 남색(PB), 자주(RP)

-각 색상은 기본색과 중간색을 10등분하여 전체를 100등분하고 1에서 10번까지 번호를 붙여 표기(5번을 기본으로 봄)

- 우리나라는 40색상환을 채택

(2.5R, 5R, 7.5R, 10R 등으로 사용)

 

먼셀 기호의 표기법

H(색상), V(명도), /C(채도) 순서로 기록

ex) 5R 6/10

읽기 : 5R 6의 10

 

 

 

오스트발트 색입체

 

독일의 물리학자로 1916년 조화는 질서와 같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표색계를 창안.발표

 

물체 표면색의 표본을 체계화한 혼색계의 컬러시스템

 

W(흰색량) + B(검정량) + C(순색량) = 100%

 

쌍원추 형태 모양으로 백색,흑색,순색의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세가지 요소를 가정하고 혼합비에 의해 체계

 

각 변이 8등분되어 교차되는 지점에 검정, 흰색, 순색이 위치

모든 색상의 순색이 색입체 상에서 동일한 높이에 위치 

 

오스발트 CHM의 추가색 1½ ,6½ ,7½, 12½ ,13½ ,24½

  

오스트발트 색상환(24색상)

 

기준색상 : Red, Ultra-marine, Sea Green, Yellow ,Orange, Purple, Turquoise, Leaf green 의 8색 (24색상환)

헤링(Hering)의 반대색설(4원색설)의 보색대비에 따라 4분할

 

 

 

 

 

 

오스트발트 기호표시법

모든 색은 ‘순색+흰색+검정=100%' 라는 공식에 따라 흰색과 검정의 함량을 기호로 표시

ex) 17lc

 

색상은 17, 흰색량 8.9%, 검정량은 44%

100 –(8.9+44) = 47.1%가 순색의 양

☞ 약간 회색을 띤 청색

 

 

 

-> 각 단계를 같은 정도의 변화로 만들기 위해 오스트발트가 제시한 각 기호별 흰색과 검정의 함량

 

 

오스트발트 색체계의 수직단면도

 

- 등백계열 : C,B와 평행선상에 있는 백색량이 모두 같은 색의 계열

- 등흑계열 : C,W와 평행선상에 있는 흑색량이 모두 같은 색의 계열

- 등순색계열 : W,B와 평행선상에 있는 순색량이 모두 같은 계열

 


 

 

 

[색채학] 색채체계의 원리(2)

[색채학] 색채체계의 원리(2) 국제 조명 위원회(CIE: Commission Internationalale de I’Eclairage) 에서는 가법혼색의 원리를 기본으로 빛의 혼색에 기초한 색표시방법인 CIE 표색계 고안 1931년 CIE 색채체계 2.

yeoning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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