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후이 NR-15
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청소하는게 너무나 싫은 나.
회사 직원들도 청소기(무선)을 산다길래 고민하던 찰나에
월급 나오면 가성비와 후기가 좋은 제품으로 사야지 했다.
샤오미는 AI도 된다는데, 가진돈은 없고,
회사 직원이 몇 브랜드를 찍어주길래, 고민 끝에 당근마켓을 들어가 무선청소기를 구매(중고지만 중고라 쓰고 새것이라 읽는다)
원래 20만원 중 후반 모델이나, 나는 11만원에 겟또.
박스는 없지만, 구성품 모두 다 있어서 쿨거래
지금 이사온 뒤로도 가끔 귀찮으면 슝슝 쓰고 있다
2019년 12월에 구입을 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리뷰를 쓰자면
장점 : 머리카락이 기똥차게 모아짐. 바닥에 대충 치워놓고 청소기를 돌리는 동안 설거지를 하고 누워있을 수 있음.
가성비제품과 물걸레겸용이라는 점(사실, 물걸렌 잘 안쓰게 됨), 충전복귀기능 개꿀. 가끔 충전기 앞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지만...
단점 : 주행기능이 나쁨(왔다갔다하다가 낑기는 경우가 많음, 청소했던 곳에 또 가서 또 청소함)
인식할 수 있는 공간의 범위가 작은 듯 함(길다란 원룸의 경우, 벽끝에서 벽끝을 안감)
사실, 한동안은 잘 썼는데 보랄 청소기를 산 후로는 잘 안쓰게 되는 건 사실이다.
예전집에 비해 문턱이 하나도 없는데도... 거의 방치중.
하지만 머리카락이 탈모아닌 탈모같은 사람이나, 숱이 많고 나처럼 머리가 길어서 주체가 안되는 분께는 로봇청소기를 추천함.
침대 밑이라던가, 프라임행거 밑에도 들어간다.
동영상은 원본 그대로 !
구동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아래 동영상으로 다시 찍었다.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가다 보니, 양말이 걸려서 ... 웃어버렸댜.
사실 이 동영상이 구매 후 초기 영상이므로 소음 위주로 보면 될 것 같다. ㅠㅠㅠ
전원 오프 후 설정을 많이 했지만, 가구들을 많이 옮겨서 인식이 안되는건지. 뭔지.
카펫트가 아니라면 걸리적 거리는걸 모두 치우는 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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