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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꾸미기] 오래된 밥상 리폼

2020. 6. 19.

처음 독립할 때 부터 사용하던 밥상이 질리기 시작했다.

요즘 화이트 테이블도 많이 나와서  몇만원 들여서 바꿔볼까 했지만

혼자 사는 마당에 그렇게 까지 돈을 들여야 하나 싶어서

밥상 리폼을 할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몇년간 사용하던 밥상 

다이소를 부랴부랴 가서 흰색 시트지를 사왔다,

다들 하는 마블 시트지 하고 싶었는데 그지점에는 없었음..  (사진, 無)

 

 

 

 

 


 

 

안쪽에 비닐이 너무 거슬려서 오래된 드라이버 ( 다이소 제품 ) 으로 돌린 후 비닐을 빼고 재결합, 

 

일단 저 금속을 때기 위해 가위를 이용해서 다 뜯어보림

 

대충 잘라서 딱 다 붙였는데 체크카드를 휴지에 말아서 살살 밀다가 금이 쩍 가버렸다.

잘 안보여서 사용하려는데 1~2일 지나니까 확실하게 보이는건 왜...ㅠㅠ

 


 

다이소 마블 디자인 시트지 ( 1019508 )

 

 

다른지점 다이소 방문해서 디자인 마블 시트지 2장을 

처음에 한장으로 처리하려고 했더니 모자를 것 같아서 2장을 get 했다.

(나중에 보니까 40*60 짜리 밥상이어서 하나를 잘라서 하나는 아직도 보관용)

처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번엔 손수건에 체크카드로 살살 밀어서 완성.

새로운 밥상을 만나는 기분으로 요리해서 소주 한잔 딱.

역시 가구는 화이트, 진리.

더러워 지면 남은 시트지로 다시 바꿀 예정이다.

계속 사용중인데 시트지가 좀 떨어지는 것 빼고 좋다.

계속 펼쳐놓고 사용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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